인사말씀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께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2022년 ICMS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사 학교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모두 다섯 가정이 수료를 했습니다. 한국 교회가 파송하는 선교사가 감소하는 이 때에 선교사로 떠날 준비를 하는 가정들을 볼 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저들을 부르신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귀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ICMS선교사 학교는 2002년에 시작되었으니까, 올해로 20년이 되었습니다. CMF 때에도 선교사 모집을 위해 3박 4일간 비전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2000년 SEED 선교회로 출발한 후에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이라는 이름으로16주간 선교사 학교를 진행했습니다. 그 당시 본부에서 일 년간 인턴십을 하던 선교사 후보들이 월요일마다 본부 사무실에 모여 강의 중심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공동체 훈련으로 ICMS 선교사 훈련을 시작한 것은 2002년입니다. 하와이 YWCA 수양관을 임대하여 3개월간 선교사 학교를 진행했습니다. 그 때는 6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고, 선교자 자녀들도 16명이나 되었습니다.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기부터 중학생 자녀까지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학기 중인 자녀들이 홈스쿨링 교재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2003년부터 학기를 피해 여름40일 ICMS 선교사 학교가 정착되었습니다.

올해 ICMS를 마치며 가장 감사한 일은 20년 전 선교사 학교에 참가했던 선교사 후보들이 이제는 시니어 선교사들이 되어 지역장으로서 강의를 하고, 선교사 학교 디렉터가 되어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4개월 아기는 대학생이 되어 선교사 학교를 방문했고, 중학생이었던 자녀는 MK 교사로 섬겼습니다. 이번 선교사 학교에서 보는 또 다른 아름다운 열매였습니다. 선교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시절을 따라 선교의 열매 맺힌다는 사실과 선교사 자녀가 선교 역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주간에는 후보생과 면담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교회가 함께 선교하는SEED 의 비전과 그리스도의 성품과 기도를 본받는 사역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는 후보생들의 고백을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SEED와 함께 하는 선교의 동역자들이 된 것입니다.

이번 선교사 학교의 또 다른 은혜는 제자 훈련에 대한 특별한 아이 오프닝이 있었던 것입니다. 선교사의 임무가 선교지에서 전도하고 양육하여 교회를 세울 뿐만 아니라, 전도할 수 있고, 양육할 수 있고, 스스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현지인 제자를 키우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의료 봉사를 하거나 병원을 세워 의사들을 보내는 것도 귀하지만, 결국은 현지인 간호사, 의사를 키워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현지인에 의해 선교적 교회가 세워져 또 다른 족속에게 파트너로서 함께 복음을 전하는 성경적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귀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ICMS 선교사 학교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40일간 후보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훈련을 진행하는 스텝으로부터 식사 봉사, 공항 픽업, MK 교육 등 참으로 많은 섬김이 필요합니다. 고 이원상 목사님 부인이신 이영자 사모님은 팔순이 넘은 연세에도 봉사자들과 함께 센터에 오셔서 여러 번 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고 이원상 목사님의 영상 강의로 시작된 선교사 학교가 이영자 사모님의 졸업 만찬 봉사로 마치게 된 것입니다.

올해 ICMS는 SEED 국제선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앞으로 센터를 잘 개발하여 선교 훈련, 선교 연구와 자료 전시, 선교사 안식관, 그리고 은퇴 선교사 빌리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8월 1일

SEED 선교회 대표 박신욱 선교사 드림



오늘날 우리가 사는 마지막 시대에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먼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이루어집니다. (마 24:14)
그러므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바로 교회에 위임된 주님의 지상명령 (마 28:18-20)을 수행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SEED 선교회는 북미주 교회 중심의 두 선교 기관 즉, 워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태동된 CMF (Central Missionary Fellowship, 1990)와 뉴욕장로교회에서 설립된 ROW 선교회 (Reaching out to the World, 1993)가 2000년 6월에 통합하여 시작된 초교파적 선교 기관입니다.
SEED 선교회는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4개국 즉, 미국, 한국, 캐나다, 브라질에 파송 본부를 두고 있으며, 280여명의 선교사님들이 38개국에서 여러 가지 선교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와 선교회는 부부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부는 각각 그 기능과 역할은 달라도, 함께 연합함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갑니다. 이와 같이 SEED 선교회는 북미주를 비롯한 세계에 흩어진 모든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세계 교회 및 모든 선교기관들과 서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 세계 모든 족속 가운데 복음적인 교회를 세워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SEED 선교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주님 앞에 기쁨과 감사와 영광 가운데 설 수 있는 귀한 복음의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EED International 명예국제대표 권영복 목사






SEED선교회 회고와 전망故이원상 목사

영국의 세계적인 역사학 교수였던 아놀드 토인비는Challenge and Response (도전과 응전)라는 명제로 세계 역사를 12권으로 된 A Study of History (1934-61)로 서술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이 도전과 응전은 오늘 SEED선교회가 당면한 도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는 SEED선교회의 미래 뿐만 아니라 Diaspora 한인교회의 존재 목적에 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점검하는 중요한 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북미주의 40만 교회, 그 가운데 4천여 한인이민교회, 그리고 한국의 6만 교회가 동일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1990년 11월, CMF선교회(Central Missionary Fellowship)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설립되어 1호 선교사를 1990년 12월에 아르헨티나로 파송했을 때만 하더라도 우리의 시야는 근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 지역교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뉴욕장로 교회(당시 이영희 목사 담임)가 설립한 ROW선교회(Reaching out to the World)와 병합하여 2000년 9월에 SEED International로 새 출발하게 된 것은 북미주 Diaspora 교회들을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목적에 부응하는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요, 축복이었습니다.
이제 10년, 또 10년이 지난 후 다음 10년을 바라보면서 SEED International의 Umbrella 아래 SEED Korea, SEED Canada, SEED Brazil, 그리고 SEED USA가 설립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SEED선교회는 126 선교사 가정을 파송 하여 36개국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Local Churches’ Kingdom Dream for the World Mission”이라는 Global Ministries의 Vision을 주신 것은 우리 모든 지역교회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마태복음 28:19-20, 마가복음 16:15, 누가복음 24:47-49, 요한복음 20:21) 수행하는 일에 심부름꾼으로서 그 사명을 새롭게 하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같은 교회의 목적을 위해서 우리 SEED선교회가 충성스럽게 지역교회와 세계교회들을 섬길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이 일에 지금까지 한결 같이 동역 해주신 SEED 선교회 모든 가족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